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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제품 리뷰2

키크론 Q1 Max 기계식 키보드는 낮은 로우프로파일 키캡을 가진 로지텍 G913을 사용하고 있고, MX Keys를 주력으로 사용할만큼 지금까지 낮은 키보드나 팬타그래프 형식의 키보드만 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키캡이 높거나 일반적인 형태의 키보드를 구입하는데에는 늘 주저했었다. 얼마 전 우연히 키크론 Q 시리즈의 키보드를 타건해보고서는 이 제품들 중 하나로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고선, 크기가 좀 작은 Q1 pro 제품을 구입하려고 알아보았다. 기계식 키보드의 경험이 많지 않았지만, 키크론 Q1 pro는 제법 잘 만들어진 키보드임을 대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특히나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이유로 무게감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느껴졌고, 손끝으로 느껴지는 차갑고 고급스러운 마감이 아이맥에 붙여서 써도 아주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했.. 2024. 4. 10.
아이맥 2009 (feat. 대상 디스플레이 모드) 나는 전자 제품을 자주 구매하거나 교체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산 제품을 적어도 5~6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사용할 정도로 오래 사용하는 편이다. 게임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대부분 사진 관리나 음악용 파일들 관리, CD 리핑해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두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부하를 많이 주면서 사용하지도 않는다. 메모 어플에 글을 쓰는 용도가 오히려 많기 때문에 오래된 컴퓨터라도 성능이 모자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시간이 지나 오래되면 OS 업데이트가 종료되어 더이상 패치를 하지 못하는 것과 OS나 사용하는 어플이 버전업되면서 성능이 조금씩 느려지는게 사용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이다. 그렇게 잘 사용하던 올드 아이맥 2009년형을 퇴역시키고 새로운 아이맥인 2019년형을 들여놓은게 벌.. 2024.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