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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배트맨 vs 조커 (76264 배트모빌 추격전) 예전에는 레고를 구매하게 되면 시리즈 중 가장 큰 제품 위주로 주로 구매를 했다. 모든 제품을 전종하지 못할 거라면 가장 대표되는 제품 하나만 구매하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렇게 한두개씩 큰 제품을 구매하다보니 그것도 쌓이게 되어 공간 낭비가 발생한다고 생각하게 되어 어느 시점부터는 레고 피규어로 방향을 조금 전환하게 되었다. 그 뒤로부터 관심이 좀 덜했던 레고 피규어 시리즈들을 뒤늦게 모으는 만행(?)이 시작되긴 했지만, 다행히 공간의 압박 문제는 조금은 해소되는 것같았다. 그러다보니 이전에는 눈여겨 보지도 않았던 4세용 레고 제품에도 눈이 가기 시작했다. 가격 대비 구성품이 빈약해서 주로 할인하는 시점에나 구매하긴 하지만, 꼭 필요한 구성품만 들어 있고, 피규어 한두개 위주로만 구매할 수 있어서 나름 .. 2024. 2. 12.
레고 무비 에밋과 루시(와일드 스타일) (feat. 레고 70810 레고무비 메탈비어드 선장의 씨카우호) 레고 무비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한다. 비록 2편에서 더이상 후속작은 출시 예정이 없기에 아쉬움이 크지만, 이 영화를 좋아한 이유로 블루레이 영화도 모두 소장하고 있고, 더불어서 레고 제품 중 1편의 메탈비어드 선장의 씨카우호와 2편의 아포칼립스버그 방문 환영! 을 소유하고 있다. 수집가라면 응당 전종을 모아야 하겠지만, 나는 그럴 형편은 안되니까 시그니처 한 두 종만 가지는 수준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인 에밋과 루시가 좋아서 여러 버전의 제품을 모아 두었다. 레고 피규어 시리즈로도 따로 나왔었기에 방 한켠에 간단하게 전시해두고 있는 중이다. 다만, 협소한 집안의 공간 때문에 가급적이면 레고 피규어만 빼내어서 전시해놓으면서 대리 만족하고 있다. 레고 피규어들 중 에밋과 루시를 .. 2024. 2. 12.
공간에 대한 생각 누구나 크건 적건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의 대학 시절 사글세방이 그랬고, 잠시 머물렀던 고시원도 그러했듯 겨우 몸하나 누일 좁고 답답한 공간이었을 지언정 지금에서야 다시 생각해보면 그래도 적은 돈으로 바깥 공기를 피할 수 있었던 소중한 공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가정을 꾸리고 있기에 자그마한 아파트 한채 가지고 있으니 가족 구성원이 서로 사용하고 공유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는 셈이라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정도 갖춘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 본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기에 바빠서 그랬겠지만, 집안을 그다지 잘 꾸미고 살지는 못했다.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새 아이들도 제법 커서 공간이라는 것에 대해 특별히 고민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지내온 것만 같다. 국민평형 사이즈의 아파트.. 2024. 2. 12.